울산시 동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주거생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구청과 동사무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지역내 독거노인 150세대에 대한 전기누전과 가스누출, 연탄가스 사고 등 위험요소에 대해 무료로 실시 된다.

 동구청은 점검 결과 부품교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교체 및 응급조치하고, 일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통보한 후 안전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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