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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행복한 울산]사회적응 마치면 언제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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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12.04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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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능력 낮은 장애인 직업 생산성 훈련 프로그램 제공
영화감상·대중교통 이용 등 통해 일상생활 적응력 배양
'희망울타리' 등 생활주변 위치 비장애인과 교류 쉬워



작업활동시설은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작업능력이 현저하게 낮은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작업능력을 몸에 익혀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비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직업능력, 일상생활 능력을 키우는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울산에는 (사) 울산정신지체장애인애호협회가 운영하는 작업활동 시설인 '희망울타리'를 비롯해 모두 6곳의 작업활동 시설이 운영중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기초 작업능력을 익히고 사회적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대규모 시설에서 장애인들을 따로 모아 생활훈련과 작업능력을 가르치는 시설이기 보다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비장애인들과 한결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업활동시설 '희망울타리'

희망울타리는 (사) 울산정신지체장애인애호협회가 운영하는 장애인 작업활동 시설이다.

이곳은 장애인에게 최소한의 작업 생산성을 익히게 하고 지속적인 직업능력을 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1년 3월 문을 연 뒤 20여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도자기 기술과 봉재기술 등을 꾸준히 배우며 직업능력을 다지고 있다. 현재에는 2명의 직업재활교사가 23명의 정신지체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이 작업활동시설에서는 여러 단계로 훈련방법을 나눠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정신지체 장애인에게는 글자와 숫자를 익히는 가장 기초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들이 쉽게 잊어 버리는 시간 개념에 대한 훈련과 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주로 가르친다.

이어 본격적인 작업능력 프로그램이랄 수 있는 직업 훈련이 있는데, 기초 작업능력을 빨리 배우게 하는 목적보다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즐기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꽃병이나 접시, 머그잔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이나 머리띠, 리본핀 등을 예쁘게 만들어 보는 리본공예 등은 여성 장애인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작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희망울타리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울타리에 있는 장애인들은 영화, 비디오 감상, 인형극 관람, 노래방, 대중교통 이용 해보기 등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우고 있다. 이들 바깥 나들이에는 물론 직업재활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인기있는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단연 영화감상. 얼마전에도 전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인근 문화센터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중 하나인 야외학습 프로그램이 매월 한차례씩 열리며 매주 한차례씩 동아리 활동으로 종이접기, 풍물, 태권도 지도 등의 사회적응과 직업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퀼트로 폰걸이, 키홀더, 지갑, 숄드가방 등을 생산하는 직업훈련을 실시해 직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배우는 장애인들에게 취업에 대한 기대감과 자립·자활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울산광역시정신지체인애호협회

(사)울산시정신지체인애호협회는 정신지체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설립됐다.

이전에는 한국정신박약보호협회로 창립 운영돼 왔으나 사단법인으로 조직체계를 갖추고 활동에 나서기 시작한 건 정신지체인애호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울산시지회가 승인된 1997년 이후부터이다.

이후 애호협회는 주간보호시설 사랑울타리, 작업활동시설 희망울타리, 성인정신지체인 그룹홈 행복둥지 등을 개소하는 등 정신지체인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 미래대학·울산과학대학과도 산학협동 체계를 갖췄으며 남구, 북구, 동구 등에는 지부를 설립해 사업 구역을 울산 전체로 늘렸다.

지난 1997년부터 협회를 이끌어 온 임명숙 전 회장에 이어 지난 8월 강정호 변호사가 새 회장에 취임해 의욕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나눔울산의료봉사단과 의료복지 지원 협약서를 체결하고 의료봉사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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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
울산시에서 장애인들을 위해서 좋은 시설을 많이 짓는건 좋은데 거기에
따르는 교통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지금 제일 큰 문제는 울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장애인 종합 복지관이라는
곳에서는 그곳에 설치 되어진 모든 시설을 유료화 시켜서 그곳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이 지금 현재 이중고를 격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가기 위해선 최소한 시내버스를 2 번 이상 갈아 타야한다는것과 또 그곳으로 가는 대중 교통 수단이 아직도 미비하여 장애우들이
매우 위험한 도로가를 오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울산시에서 하루라도 빨리 이런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하여 주십시오.

(2006-12-08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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