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현대청운중이 2연승으로 제10회 여왕기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8강에 선착했다.

 현대청운중은 12일 서부B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4조 2차전에서 대방중을 상대로 4대0 완승으로 경기를 이끌며 2연승, 조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현대청운중은 전날 오주중을 2대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이날 대방중에 4골을 뽑아내며 2경기에서 6골을 성공시킨 데 반해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아 공수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열린 고등부경기에서는 강일여고가 한일전산여고를 3대1로 물리치며 2연승 8강진출을 확정했으며 장호원고는 예성여고를 2대0으로 꺾고 첫승을 올렸다.

 인터넷고는 동부여고를 3대0으로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농소구장에서 가진 대학·일반부 첫날 경기에서 경희대는 영진전문대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 4강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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