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울산시립무용단 안무자는 현 안무자인 최은희씨와 한국무용가 원필녀씨를 두고 울산시장이 결정하게 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위원장 양희열)는 12일 오후 4시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 계약이 만료되는 시립무용단 안무자 및 지도자 위촉안건과 관련, 문화예술회관측이 제안한 현 최은희 안무자와 원필녀씨를 복수 추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 결정권자인 박맹우 울산시장은 계약이 만료되는 13일 중으로 최종 결정하며 지도자는 안무자 위촉 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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