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7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세종공업(대표이사 박이식·북구 효문동)이 주권예비 상장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다음주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공업의 상장 주식은 2천5만4천430주(주당 액면가 500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은 2천36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이며 부채비율은 52.3%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세종공업의 주권예비상장시사 청구서 및 첨부서류를 검토한 결과 상장 요건을 만족시킨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등록법인인 세종공업은 협회등록법인으로 공모없이 주권신규상장 신청절차를 거쳐 직상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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