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문수응원대제전이 26일 오후 7시30분 문수경기장 호반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수응원대제전은 울산대학교 기린응원단(단장 신우진)이 전국 대학교 응원단을 초청, 매년 마련하고 있는 응원축제.

 그동안 울산대학교 안에서 열리던 문수응원대제전은 올해 아시안게임 문화행사의 개막 행사로 기획되어 대학생들만의 축제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문수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찾았다.

 올해는 울산대를 비롯해 계명대, 동아대, 영남대, 한국해양대, 대전대, 천안 선문대, 울산 옥동 브로드웨이학원 댄스팀 등 8개팀이 참가해 화려한 율동을 선보인다.

 신우진 단장은 "대학마다의 특색을 담은 신명나는 율동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문수응원대제전은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울산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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