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백화점들이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7일간 가을정기세일과 함께 각종 기획판매 행사를 마련한다.

 현대백화점 울산·성남·동구점은 세일기간 동안 입점브랜드의 70%이상이 참여해 패션잡화, 여성남성의류 등을 10~30% 할인판매한다.

 울산점은 다음달 2일까지 3층 구름다리 행사장에서 타임, 마인시스템 등 "한섬 브랜드상품전"과 주크, 나이스클럽 등 "대현 브랜드 초대전"과 4층 여성정장 행사장에서 미소니, 손정완 등 "탑디자이너 초대전"을 각각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전체 입점브랜드의 50~60%가 세일에 참여해 가정·생활용품, 여성남성의류, 패션잡화 등을 10~40% 할인판매한다.

 또 다음달 2일까지 지하1층 행사장에서 유명구두, 핸드백대전 및 가을 신사복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기획·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하고, 혼수예물 초대전과 혼수가전·가구 대잔치도 벌인다. 박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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