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경찰서가 최근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파출소내 폭력과 난동 등을 대비해 "무다이얼 직통전화"를 도입,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동부서에 따르면 파출소내 난동사태가 발생할 경우 순찰차 근무자와 즉각 연락할 수 있는 무다이얼 직통전화 개설, 이날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는 것.

 동부서가 이번에 도입한 무다이얼 직통전화는 수화기를 들고 5초 이내에 다른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으면 미리 기억된 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한국통신 제공 특수서비스로 유사시 파출소내 근무자가 전화 수화기만 내려도 112순찰차 근무자에게 즉각 상황발생 사실을 알려 응급사태에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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