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부과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해왔던 울산시 북구청과 농소1동 일부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의 갈등이 이달말을 기점으로 완전히 매듭될 전망이다.

 울산시 북구청은 농소1동의 3개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으나 이달 말까지 내겠다는 확답을 최근 전달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북구청은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단지 1천100여가구의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부터 재개,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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