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도 IMF-세계은행(IBRD) 연차총회에 북한을 공식 초청하기로 함에 따라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IMF는 북한의 신의주경제특구 설치 등 개방화와 관련된 일련의 변화를 고려, 회원국 가입을 적극 돕기로 해 내년중 북한의 공식적인 국제금융기구 가입도 예상된다.

 IMF 쾰러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IMF본부에서 IMF-IBRD 제 57차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의 면담자리에서 "북한을 내년 총회에 "특별초청국"으로 공식 초청하겠다고 밝혔다고 재경부가 전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