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술 국회의원(한나라당·울산울주)이 지난 23일과 26일 각각 3억원씩에 이어 29일 또다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다짐.

 권의원은 이날 "엄창섭 울주군수와 지역민들의 요청을 감안해 다시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면서, "울주군과 협의해 도로사업, 경로당 및 회관건립, 농로 및 용수로 설치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

 세부 사업내역은 △온산읍 덕신운동장 진입로(500m) 인도 설치 1억원 △온산 산성마을 진입로 확장포장 5천만원 △언양 어음하리 경로당 건립 1억원 △삼남면 수정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1억원 △삼남면 상천리 농로·용수로 설치 5천만원 등.

 1주일 사이 3회 1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관련, "권의원이 예산결산특위 간사로서 정치력을 발휘해 숙업사업 해결 및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들.

○"오는 10월 하순 신당 창당을 앞두는 등 대선행보에 바쁜 정몽준 국회의원의 신당준비모임에 자원봉사자 신청자 수가 현재 1천400여명에 달하는 등 계속 늘어나 주목.

 한편 울산동구 정의원 사무국에서 근무하던 안효대 실장과 임현숙 여성부장, 전 여성부장이자 울산시 보건복지국장을 지낸 이숙자씨 등도 서울 사무실에서 활동중.

○"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자체 기금 1천만원을 태풍 피해가 심한 지역에 지원키로 했으며, 오는 10월 월례회를 울산에서 개최키로 잠정 결정. 시·도의장들 29일 오후 부산시의장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철욱 울산시의장이 설명.

 앞서 열린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다음달중 서울에서 전국의 시·도의원 합동세미나를 열고 지방자치제도 개선사항을 중앙정부, 각 정당 및 대선후보 등에 건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김헌득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전언.

○"한나라당이 오는 10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당소속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및 자치단체장·광역의원 부인 연수"를 개최하는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도 해당자 대부분이 참석키로 했다는 후문.

 이번 연수의 대상은 국회의원 및 지구당위원장 부인 232명, 광역(11명)·기초단체장(140명)의 부인, 광역의원 부인 438명 등. 송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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