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30일 e-메일을 보유한 국군 장병들에게 사이버 카드를 보내 "온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속에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해 온 국군 장병 여러분에 대해서, 국군의 통수권자로서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한 물샐틈 없는 대비태세, 수해복구를 위한 헌신적인 지원, 그리고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공사를 위한 우리 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온국민과 함께 각별한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청와대=신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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