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함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울산나사함복지재단 산하 시설로 지난 2005년 5월 울주군 범서읍에 울주군위기가정지원센터로 개소, 울주군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재가서비스를 실시해오다 지난해 8월 명칭을 변경했다.

나사함노인복지센터는 언양읍, 상북면, 삼남면 지역에 정서적·신체적 문제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 및 가족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서적, 가사적, 신체적 재활 등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담을 통해 대상 어르신들의 기본욕구 및 필요서비스를 파악해 문제발생의 사전 예방 및 사후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상담사업과 지역사회 내에 잠재돼 있는 유휴 인력을 활용해 노인에게 양질의 서비스 및 가정 내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봉사원 육성 관리 및 파견사업이 있다.

또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나 물품 등을 제공하는 행복가정만들기사업(가사생활지원서비스, 급식지원서비스), 재가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생활지원사업 (나들이, 문화체험, 어버이날행사), 신체적인 건강 회복을 위한 1080 건강가정사업(의료복지지원사업-무료정기검진 및 무료진료, 백내장 수술 지원, 틀니지원, 병원동행서비스, 병문안서비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결연, 후원사업)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나사함노인복지센터는 1대1 결연을 해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후원은 계좌(경남은행 606-07-0023418/나사함노인복지센터) 또는 전화(211·05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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