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의원(무소속·울산동)의 신당 창당추진위가 30일 국민일보 빌딩내 임대 사무실에서 가진 개소식에 각계 인사 300명이 운집한 가운데 고원준 울산상의회장이 참석해 주목.

 고회장은 이와 관련, "참석해달라는 전화를 수없이 받아 울산상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정치적인 확대해석을 경계한 뒤 "현대중공업이 울산상의에 기여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부연.

 고회장은 또 "정의원 신당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울산상의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만 충실하겠다"고 피력.

○"한나라당 울산시지부는 30일 올연말 대선의 지방선대위 발대식을 이회창 대통령후보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는 최대규모로 개최해 지지열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

 시지부는 이날 시지부 및 5개 지구당의 선대위 발대식을 오는 17일 오후 3시 종하체육관에서 3천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개최키로 했다면서 이를 강조.

 한편 시지부는 30일부터 10월12일까지 중앙당의 대선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 공모와 관련해 울산지역의 많은 응모를 당부. 응모작은 20자 이내로 관제엽서나 팩스, 이메일(pr21@hannara.or.kr)로 하면 되고 시상은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10명 각 10만원 등.

○"울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변양섭·울주군의장)는 30일 울주군 상북면 모 식당에서 울산 5개 구·군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변양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군의회가 상호 정보교환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의.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각 구·군의회의 협력과 의원들간의 정보교환이 진정한 자치시대의 의정상을 구현하는 주요 요소"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

○"울산시의회 김헌득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5개 구·군의회 운영위원장들은 지난주말 모임에서 지방의원들의 단합과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증진 등을 위한 시·구·군의원 친선 축구대회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갖기로 결정. 송귀홍·조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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