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성모의집 무료노인전문요양시설은 그리스도 정신 안에서 사랑의 실천으로 보호를 요하는 노인들의 적절한 치료와 요양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시설이다.

성모의집은 중증 노인성 질환자에게 일상 생활에 필요한 편의 제공과 함께 가정 내에서 경제적 또는 환경상의 이유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욕구 충족 및 신체적, 정신적 특성에 맞는 주거환경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시설 원생들을 위해 목욕, 이·미용서비스, 운동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족욕 및 발마사지, 다도, 의료 및 물리치료서비스, 봉성체, 시장놀이, 요가, 종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2월 법인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사업' '지역경로당 방문사업'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온천나들이 사업', 웅촌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작은마을 무료급식소 운영' '도시락 배달사업' '울산대학병원 의료봉사 서비스'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월 1회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시설노인 생일잔치, 주 1회(매주 화요일) 웅촌지역 노인들을 위한 마을별 송영서비스 실시와 함께 물리치료와 무료급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성모의집은 현재 중증장애인시설인 '빛둘레'도 건립 중에 있다. 문의는 261·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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