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년 정보화 우수기업이나 기업 정보화에 기여한 IT(정보기술)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디지털 지식경영 대상을 신설,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정통부가 지난 98년부터 시행해온 기업정보화 대상을 확대, 최고상을 대통령상으로 격상시킨 것으로 오는 12월 첫 수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정보화 우수기업은 정통부가 추진중인 기업 정보화 수준 평가사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선정되며 정보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은 이 사업에 참여한 수요기업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뽑힌다.

 정통부와 전경련은 설문지를 활용한 평가와 방문실사 등을 통해 12월초 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수상을 원하는 기업은 (사)기업정보화지원센터(www.itr.re.kr)가 제공하는 설문양식을 작성, 이달말까지 정통부 또는 기업정보화지원센터(☎730-8582)에 제출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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