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새이웃 체육대회가 11일 오전 9시30분 동구 현대청운중 운동장에서 개막돼 34개 학교 어머니회원들이 하룻동안 열전을 벌인다.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나상균·울산과학대 학장)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협의회 소속 34개 학교의 어머니회원 4천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어머니회원들은 400m 계주와 줄다리기, 축구 승부차기 등 3개 종목을 두고 예선과 결선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진 뒤 행운권 추첨에 이어 폐막식을 갖는다.

 협의회측은 "새이웃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애향심 고취는 물론 새이웃 공동체라는 마음가짐을 회원 모두가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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