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준결승 일본-태국전 경기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 차량에 대해 문수경기장내 차량출입이 허용된다.

 울산시는 문수구장의 하루 관람객 주차 가능대수는 2천500여대나 현재 입장권 판매추이를 감안하면 차량 출입이 교통소통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통제를 완화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일 한국전에는 4만명이상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주차증 없는 차량에 대한 경기장 진입불가 조치를 이날 경기에는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일본 대 태국간 준결승 경기의 입장권 구입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경기당일 현장판매소(225·0277)를 이용해야 하고 인터넷 예매자는 시 판매센터에서 입장권을 교환하면 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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