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불안 여파와 옵션만기 효과로 종합주가지수가 대폭락, 580대로 추락했다. 관련기사 5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해외악재가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없어 증시 불안은 가중되고 있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물량도 늘어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10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매도 공세로 35.90포인트(5.79%) 떨어진 584.04로 마감됐다. 이는 작년 11월9일(576.75)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도 2.09포인트(4.56%) 내린 43.74를 기록, 전날의 역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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