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다기능 선불식 카드인 "마이비 전자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분야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현행 울산시내버스, 부산유료도로 일부구간 등 사용분야에서 부산유료도로 전 구간과 부산지하철 전구간까지 포함·확대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사용분야가 한정돼 마이비 전자화폐 소지자가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 계속적으로 사용분야를 확대해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비 전자화폐"는 일반 플라스틱 카드에 IC칩(접촉·비접촉)을 부착한 후 화폐의 가치를 전자 부호화해 사전 저장했다가 △교통요금 및 물품대금의 지급 △행정서류의 발급 △ID기능 및 인증서 기능의 저장 등 여러가지 기능을 결합시킨 선불식 카드이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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