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4회 울산공단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단문화제는 △개막식(16일 오전 11시·울산상의)을 시작으로 △작품전시(16~18일·상의) △공단가요제(18일 오후 7시·KBS울산홀) 등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고원준 상의회장의 개막인사와 박맹우 시장의 축사, 제14회 울산공단문학상 및 울산공단문화제 작품공모전 입상자 시상, 제6회 울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공단문화제의 백미인 공단가요제에는 예심을 거친 본선진출 14개팀의 열띤 노래경연에다 자두, 심태윤, 디바, 한혜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울산상의는 산업체 근로자의 취미활동과 창작의욕 증진, 노사화합을 통한 건전한 기업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공단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