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상과 친구하기"를 시도한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또래들과 달리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탈락한 이후 특별한 보호장치 없이 방치되어 비행에 노출되거나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지원, 취업지원, 사회성 증진 서비스 등과 같은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18일까지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우선 적성 검사를 한뒤 캠프 활동, 영화·스포츠 관람·등산 등의 문화체험, 복교 및 취업 희망자를 위한 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용해나간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가족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260·2981.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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