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백화점들의 가을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30~38% 신장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7일동안 가을 정기세일의 매출이 현대백화점 울산점의 경우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30%,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38% 신장했다고 각각 밝혔다..

 품목별로는 결혼철을 맞아 남녀 캐주얼 및 정장 판매가 45~65% 가량 늘었으며,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스포츠, 골프, 등산용품 등 레저 관련상품 매출도 33~65% 신장했다.

 또 주말에 7~10% 할인되는 특정카드사와의 제휴 행사로 가전제품 등 고가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박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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