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제14회 울산공단문화제가 16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울산공단문학상 및 울산공단문화제 작품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제6회 울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에 이어 고원준 울산상의 회장의 개막인사와 김명규 울산시 정무부시장이 대독한 박맹우 울산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날 참석한 각계 기관장 및 관계자들은 상의 6층에 마련된 작품전시실에 들러 테이프 커팅과 전시작품을 둘러봤다.

 행사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본선진출 14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공단가요제가 펼쳐져 제14회 울산공단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상의는 산업체 근로자의 취미활동과 창작의욕을 증진시키고 노사화합을 통한 건전한 기업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공단문화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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