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경찰서는 20일 금융기관 직원 탈의실에 들어가 옷장을 뒤져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홍모씨(44)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9일 중구 성남동 모 금융기관 여자직원 탈의실에서 들어가 직원 김모씨(여·31)가 옷장에 보관중이던 가방에서 현금 8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치는 등 그동안 5회에 걸쳐 1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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