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AP=연합뉴스) 단일 경기로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 알려진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보울이 세계 166개국으로 생중계된다고 1일(한국시간)NFL 사무국이 밝혔다.

 이에 따라 슈퍼보울 시청자는 약 8억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가운데 캐나다와 일본과 같이 NFL에 광적으로 열광하는 국가들도 있지만바티칸시티와 베트남, 예멘 등 평소에는 NFL에 별 관심이 없는 국가들이 대부분이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슈퍼볼」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한국도 SBS 스포츠채널에서 4일 오전 7시30분부터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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