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회장 강동석)는 21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부산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을 갖고 금메달을 딴 남자팀에 1억원, 은메달을 딴 여자팀에 5천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포상 내역에 따르면 남자팀 신치용 감독과 신영철 코치가 각각 1천300만원, 900만원을 받았고 트레이너와 선수 12명에게는 600만원씩이 지급됐다.

 협회는 당초 금메달에 한해 팀당 1억원의 포상금을 줄 계획이었으나 강동석(한전 사장) 회장이 아시안게임 직전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선전한 여자대표팀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격려금을 지원함으로써 5천만원의 보너스를 추가 집행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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