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 및 검사기술협회와 합동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울산 관내 연안어선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해양청은 이번 점검은 전체 해양사고의 80%를 차지하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해양사고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어선의 선체 및 기관의 정비상태, 구명·소방설비 및 항해용구 등의 안전설비상태 및 선박지원의 적절한 승무여부 등 선박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실태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이 지적될 경우 출항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경미한 사항도 시정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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