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위원장 이수식)와 울산과학대학 건설환경연구소가 23일 "21C 울산상수도의 발전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남은행 울산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물부족이 예상되는 21C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각적인 실천방안과 상수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부 개회식과 제2부 주제발표 및 토론,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울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이수식 위원장,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박종화 본부장, 울산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박흥석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관계자는 "울산과 같은 산업도시에서의 물부족 문제는 심각하다"며 "심포지엄에서 다각적인 수원확보와 수질개선, 물절약 방안 등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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