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창원지사(지사장 장승표)는 맑은물 만들기 동, 대, 진 연합회(대표 김규호)와 공동으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남저수지 환경정화 및 농경지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주남저수지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내고향 물살리기와 농경지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농기공 창원지사와 동읍사무소, 환경단체, 대산고교, 도내농업인 등 180여명이합동으로 펼친 이날 환경정화행사에서 오물 및 쓰레기 1t과 폐비닐·폐영농자재 0.6t을 수거했다.

 농업기반공사는 수질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자 98년부터 농업, 농촌 재도약운동의 일환으로 "내고향물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조재훈기자 joca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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