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13일간 하동 건축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동 건축문화상은 하동의 수려한 풍광과 조화를 이루고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건축물로서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에 대해 공모를 벌인다.

 대상건물은 하동군이 2002년 10월 사용승인이 된 건축물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신청은 내달 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이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건축주나 제3자의 추천도 가능하며 심사는 기능성, 멋, 구조적 안정성, 시공성, 경제성 등으로 모두 5동을 선정, 당선된 건축주에게는 인증패와 시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하동=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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