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내악단 울산신포니에타(회장 김두선)가 제8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2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Ⅰ〉 〈바이올린 협주곡 No.5〉 〈Divertimento "〉 〈교향곡 No.25〉을 연주한다.

 돌체챔버앙상블과 경북심포니 상임지휘자인 김형석씨가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평태식 영남대학교 교수가 협연한다. 객원 악장으로는 비엔나 Soli Deo 챔버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김성은씨가 참여한다.

 30~40대 음악인들로 구성된 울산신포니에타는 화음을 최대 강점으로 세미클래식 등으로 대중성을 강조하는 실내악단으로 지난 97년 창단됐다. 98년 동강병원 초청연주회, 2000년 간절곶 해돋이 연주회, 2002년 3월 무거동 주민을 위한 초청 연주회, 2002년 4월 롯데백화점 초청연주회 등 20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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