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5개 상업계 고교 학생 100여명이 30일 정보산업실기경진대회를 벌인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11시10분까지 90분 동안 울산여상에서 관내 5개 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정보산업실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학교에서는 학기초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상업부기, 워드, 엑셀, 홈페이지작성 분야에서 담당지도교사 아래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능을 겨룬다.

 참가 학생선발은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서여상, 울산미래정보고, 울산경영정보고 등 5개학교의 2학년 학생 중 기능이 우수한 학생을 과목당 5명씩 모두 100명이 참가한다.

 각 부문별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8명, 장려상 등 17명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을, 또한 부문별 최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표창을 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상업교육의 발전적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기능력 습득정보를 평가하고 우수기능인력의 양성과 대학 및 지방, 전국 실업계고교 계열별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발굴을 겸하고 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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