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국회의원의 "국민통합21" 울산사무소는 31일 오후 창당준비중인 시지부와 지구당을 이끌 핵심 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조직강화 확대회의"를 열어 당원배가운동과 당원교육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같은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

 특히 최근 주가조작설과 각종 정의원 때리기 음해 등으로 정의원의 여론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대한 대응논리를 적극적으로 개발, 대시민 홍보전을 강화하기로 결의.

 또 오는 11월5일 중앙당 창당대회와 14일로 예정된 울산시지부 선대본부 발대식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선까지의 전반적인 진행 방안 등을 논의.

 한편 이날 회의는 강영자 전 시의원이 "국민통합21의 구호를 "우리가 기다리던 대통령 정몽준"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즉석 제안하는 등 자유토론도 활발.

 강전의원은 제안 구호와 관련,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대선때 내세웠던 "보통사람"과 "준비된 대통령" 등은 본인만의 선전이지만 "기다리던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낸 구호"라고 의미를 부여.

○"한나라당 울산시지부는 31일 오전 11시 김태문 사무처장 주재로 지역내 지구당 사무국장 회의를 열고 11월2일 오후 학성여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중구지구당 개편대회에 이은 대선필승결의대회에 당원들의 참석 독려방안 등을 논의.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1당원 1만원 당비납부운동"도 보다 적극 전개키로 했는데, 시지부는 대선 후보 등록일인 11월26일까지 총 2만7천명의 당원들로부터 2억7천만원의 당비를 모금한다는 목표이며, 지난 28일 현재 실적은 5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

 이날 회의는 이밖에 청년위와 여성위 활성화 및 위원 확대, 지구당별 선대위원 위촉 조기마무리 및 선거체제 구축 등도 적극 추진키로 협의.

○"여성의 민주의식함양과 정치참여확대 등을 꾀하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는 1일 오후 6시 남구 지상레스토랑 4층에서 제3회 창립기념식 및 구·군지회 발대식,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31일 발표. 송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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