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부친인 이홍규옹(세레명 요셉)이 31일 오후 6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옹은 감기와 폐렴 증세로 지난 14일 강남 삼성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사순 여사와 이후보 등 4남1녀를 두고 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1월2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충남 예산군 예산읍 선영. 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02·3410-6921)이다.

 이후보측은 "조화와 부의금은 사절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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