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1일 울산 본사 정화관 2층 한마음홀에서 박수웅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사장은 "지난 1964년 한국 중화학공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창립한 이래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21세기 비전있는 회사의 모습으로 변화, 발전시켜 왔으며 국가기간산업으로서의 임무 또한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회고했다.

 박사장은 이어 "향후 우리가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은 미래전략의 구체화 및 조기 실천과 글로벌경쟁력 확보 및 위기관리체제 강화, 회사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정밀화학 가족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대열에 서서 세계가 자랑스러워하는 삼성정밀화학의 새역사를 창조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이 회사 정밀제품과가 모범부서상을 수상했으며 29명이 모범사원상, 103명이 근속상을 각각 받았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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