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23개 공·사립 23개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인원이 1만290명으로 확정돼 오는 11일부터 원서교부에 들어간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 2003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입학전형을 확정한 뒤 11일부터 18일까지 원서교부, 19일부터 25일까지 접수, 오는 12월13일 고입선발고사 실시 등의 일정을 발표했다.

 지원자격은 울산지역 중학교 2003학년도 졸업예정자와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로서 울산에 거주하는 자, 중학교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인정한 자 등이다.

 또 교육감 협의지역인 경남 양산시 웅상읍 하북면에 있는 중학교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도 자격이 주어진다.

 전형은 일반계고 정원만큼 남녀 동일합격점으로 선발하며 동점자는 전원 선발하도록 했으며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3일이며 배정일은 내년 1월29일이다.

 일반배정은 희망배정 40%와 평준화 배정 60%의 비율로 배정하며 체육특기자는 학년 입학 정원의 3% 범위 내에서 정원 내로 우선 배정하고 지체장애자 배정은 선발고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인접학교에 학교별 정원의 2%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또 특례입학자 배정은 해당학년 정원의 2% 범위내에서 정원 외로 희망대로 배정하고 2% 초과시 추첨배정을 한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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