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천곡과 농소 쌍용아진아파트간 길이 750m의 4차선 도로가 개설돼 천곡지역 자연부락과 동천초등, 천곡중, 농소고 학생들의 통학 및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북구 천곡동 일원 중 1-120호선(천곡~쌍용아진APT) 길이 750m, 너비 20m의 도로 개선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내년 상반기중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 도로는 천곡 자연부락 주민의 교통편의와 동천초등, 천곡중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조기개설이 요구가 있어 왔지만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방치돼 이 지역 5천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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