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9이)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울산기상대는 주말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0~1℃, 낮 기온 10℃ 가량을 보여 내륙 산간지방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와 농작물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휴일에는(10일) 아침 최저기온 3~4℃, 낮 기온 15~16℃를 보여 주말보다 다소 올라 가겠으나 여전히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