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지도자의 한마음 한자리인 "제5회 울산 농업인 대회" 가 20일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진다.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촉진과 농업학습단체 회원의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화합경기와 식전행사, 개회식,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줄넘기대회는 170여명의 선수들이 회별 동시줄넘기 방법으로 시험포장 농로에서 열리고, 한마음 공치기 대회는 주 행사장에서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윷놀이 대회는 보조행사장에서 34명의 선수들이 3동 먼저 나기 방법으로 열리며 34명이 2인 1조로 얼굴에 공을 끼워 먼저 달리는 얼굴공끼워 달리기 대회도 마련된다.

 보조행사장에서 공던져 풍선 터트리기, 초청공연, 끼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어울림 마당이 마련되며, 청사 앞에는 농업·농촌관련 자료 전시회가 펼쳐진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