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이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님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3조 풀리그 2차전에서 홈팀 프랑스와 비겼지만 대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베이징에 갈 수 있게 됐다.

2차전까지 마친 결과 3조에서는 프랑스가 1승1무(승점 3.골득실 +24)로 1위에 올라있고, 한국은 프랑스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14)에서 뒤져 2위다. 콩고는 1승1패(승점 2, 골득실 -13)로 3위, 코트디부아르(승점 0, 골득실 -23)가 꼴찌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는 코트디부아르와 최종전에서 한 골이라도 이기면 2승1무(승점 5)가 돼 목표인 올림픽 본선 티켓을 가져간다. 한국의 전력상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어 본선 진출이 확정적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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