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점장 이남훈)은 19일 경주시 동천동 경희학교 학생 120여명을 초청해 약 1시간동안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정신 및 지체부자유아 특수학교인 경희학교에서 학생들의 장애극복 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화점 견학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경희학교 학생들은 교사와 백화점측 안내를 받아 백화점을 둘러보면서 상품거래 현장을 지켜보고, 혼자서 타기 힘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직접 타보기도 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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