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0일 KOTRA,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과 금융을 결합한 "수출인큐베이팅 제도"를 도입해 1차로 300개 기업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팅 제도는 이들 기관이 공동으로 수출초기 기업 및 수출전환 기업을 발굴해 전문수출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업체 선정절차가 완료되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의 대상기업은 영업개시 3년 미만, 수출실적 1년 이하의 소액 수출기업을 위주로 1차로 300여개사를 선정, 지원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이 최고 3억원 범위내에서 신용장 및 수출계약서 금액까지 무역금융을, 5천만원 이내에서 수출준비자금을 특례 지원한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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