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화학 울산공장(주재임원 상무 박종근)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사내 중앙식당 앞 쉼터에서 노경합동으로 한가족 축제 한마당 잔치를 펼치고 있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는 "한가족 축제"는 매년 실시해 오던 사원취미활동 작품전시회를 사원 뿐만 아니라 사원 가족들도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단계 발전시킨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는 수석, 서예, 회화, 사진, 십자수, 도예, 도자기 등의 300여점이 출품된 사원 및 사원 가족들의 취미작품전시회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아나바나 장터에는 옷가지와 장난감, 운동기구 등 400여점이 수집·판매된다.

 또 "한가족"이라는 시제로 "세글자 백일장"이, 예전의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추억속으로, 체질에 따른 한방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한방체질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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