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껍질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벗겨주는 "건강식 즉석 쌀방아"가 울산지역 한 할인점 매장에 등장했다.

 홈플러스 울산점은 1층 쌀매장에 즉석에서 현미 껍질을 도수별로 벗겨주는 쌀 도정기계를 설치해 현미를 찾는 고객들이 원하는 만큼 껍질을 벗겨주고 있다.

 현미껍질을 벗기는 도수에 따라 건강쌀, 영양쌀, 참맛쌀, 백미 등으로 나뉘어지며 많이 벗길수록 촉감은 부드럽지만 영양분과 무게가 감소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영양분도 적당히 지키며 먹기 편할 정도로 부드럽게 깎은 "영양쌀"을 특히 많이 찾는다"며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어 고정고객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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