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환 국회의원(울산북)이 26일 오전 지구당사에서 건교부와 부산국토관리청, 울산시 관계자를 초청해 "효문국가공단내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와 울산~강동 31호국도 확장포장공사 조기개설을 위한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다.

 효문공단 민원과 관련해 주민대표들은 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어렵다면 집단이주대책을 조기수립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건교부 최병수 입지계획과장은 "토지공사의 이주단지 개발 적지조사 조기마무리 등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30년동안 대책이 없던 공단내 민원 해결책이 이제야 실마리를 찾은 만큼 더욱 분발해 조기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31호국도 확장과 관련해 부산국토관리청 심원도 도로기획과장에게 정자IC까지의 2004년내 완공을, 시 관계자들에겐 정자IC와 연결될 지방도의 연계개설방안을 각각 촉구했다. 송귀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