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7일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무소속의 박삼주(46), 이철수씨(57)가 28일 후보등록 마감직전 등록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삼주씨는 후보자 추천장 등 선관위 제출서류는 준비를 마쳤으나 기탁금(1천500만원)이 100% 마련되지 않아 28일 후보등록 마감시간전 등록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기탁금 마련이 걱정이지만 필히 후보등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수씨는 27일 후보자 추천장을 회수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냈다면서 "28일 추천장 회수 및 선관위에 제출할 서류를 준비한 뒤 등록마감인 오후 5시 직전 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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