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술 국회의원(한나라당·울산울주·사진)이 지난해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이 4일 발표.

 이 단체는 지난해 의정활동실적을 상임위 속기록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은 책자를 이날 발표했는데, 권의원은 전반기 건설교통위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고 종합평가에서도 △정책심의능력 △대안제시 △성실성 등 3개부문에서 "우수 10걸의원"에 포함.

 한편 평가항목별로는 권오을 의원이 대안제시능력과 성실성 등 2개 항목에서, 이재창 의원은 공정성과 민주성 등 2개항목에서 각각 최우수의원으로 평가.

○"울산시의회(의장 김무열)가 4일 각 상임위 활동을 계속한 가운데 내무위(위원장 조용수)는 시 소방본부로부터 시해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뒤 질의를 통해 대형사고 사전예방철저 등을 주문.

 질의에서 김춘생 의원은 "온산소방서 신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 조규대 의원은 "다중이용시설 점검시 비상구 사용가능여부를 확인해 대형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라"고 촉구.

 김철욱 의원은 "소방인력과 장비보강을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행자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 조용수 위원장은 "울산·온산공단의 배관노후로 대형사고가 우려되므로 사전예방은 물론 소방력을 강화 및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

○"시의회 교육사회위(위원장 이병우)는 4일 강남·강북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질의에 나서 송인국 의원이 "공립 단설유치원을 지역별로 배치, 서민층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

 김광수 의원은 "지난 본회의에서 최만규 교육감이 올해 추진할 8개항의 교육행정방향을 제시했으나 각 교육장들이 이를 무시하고 형식적으로 보고하는 것이 아쉽다"며 유감을 표시.

 강영자 의원은 "18학급 미만의 양호교사가 미배치된 학교는 대부분 오지지역"이라며 양호교사 배치의 재검토를 요구.

 이수만 의원은 "업무보고내용이 형식적"이라며 "학교폭력 근절대책 등 학부모들의 가슴에 와 닿는 시책과 장애인 교육시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

 한편 산업건설위(위원장 김헌득)는 이날 시 건설교통국, 종합건설본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동해남부선 복선절철 사업과 경부고속철도와 상호연계 방안 등을 주문. 송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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