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3일 새벽에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고모씨(20)에 대해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H호프집 계단을 오르던 김모씨(여·33)를 폭행하고 현금 8만8천원이 든 핸드백을 뺏어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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