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8시50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성남마을 뒷산에서 이모씨(48·울산시 울주군 청량면)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생활보호대상자로 10여년간 폐결핵을 앓던 이씨가 이날 술에 취해 소나무 숲에서 잠을 자다 얼어 죽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